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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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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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삼성전자는 3분기에 21.7%(1180만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지난 해 4분기부터 앞서오던 LG필립스LCD(21.6%, 1170만대)를 앞질러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한편 3분기에는 노트북용 패널 수요과 LCD TV용 패널의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면서 각각 출하량이 2분기에 비해 각각 14.3%와 33.4%가 증가한 1640만대, 72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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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5430만대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1.6%가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 출하량은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비오이하이디스 등 한국 지역의 출하 점유율이 44.8%로 2분기보다 약 0.6%가 늘었고 대만이 43.7%를 차지, 한국을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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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뱅크측은 “계절적 수요 등을 감안하면 4분기에는 6000만대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체별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3분기에 드러난 시장 점유율 구도가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10인치 이상 대형 TFT LCD 패널 출하량이 지난 2분기(4840만대)에 비해 12.3% 증가한 5430만대로 집계됐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에 이어 AUO가 13.9%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CMO와 CPT가 각각 10.8%, 7.2%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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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의 BOE-OT와 SVA-NEC도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 각각 2.2%와 0.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가 9일 발표한 3분기 대형 TFT LCD 패널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연말과 올해 초 가동되기 처음 한 한국과 대만, china 생산라인의 수율이 점차 안정됨에 따라 생산 능력 증가와 전통적 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근거, 출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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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모니터용 패널은 지난 2분기 대비 6.3% 증가한 2920만대가 출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