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만난 Internet·게임株 `쾌속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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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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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뚜렷한 성장 모멘텀이 있다기보다는 상반기 실적 부진에 따른 ‘바닥 다지기’ efficacy가 클 것으로 analysis(분석) 되고 있다.
SK텔레콤 25001.9 7779.1 5200.3 3.7 -5.1 1.9 4.9 68.1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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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만난 인터넷·게임株 `쾌속순항`
구분 2004년 3분기 추정실적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직전분기대비 증감률
엔씨소프트 659.4 320.6 249.9 79.1 179.0 255.5 10.6 19.1 23.4
다.
※reference(자료):FN가이드(http://www.fnguide.com) 집계. 주요 증권사 추정 실적 평균(average)치
그밖에 소프트웨어 업종의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실적이 改善(개선) 되겠지만 지난 2분기보다는 실적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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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 21870.0 6340.0 5780.0 31.1 68.5 68.5 -3.9 -18.2 -17.6
제철 만난 Internet·게임株 `쾌속순항`
삼성전자 153712.2 37114.4 29014.4 36.5 80.7 57.7 2.6 -0.6 -7.4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etnews.co.kr
반면 유무선 통신 대표기업인 KT와 SK텔레콤은 상반기 침체를 딛고 모두 전년 동기·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이들은 대표적인 상반기 실적호전 기업들이었다는 점에서 ‘기업 수익 악화가 우량기업들로까지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고 있고 단발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사업구조로 유가·글로벌 경기상황 악화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통신장비(셋톱박스) 대표기업인 휴맥스는 3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예년 실적을 완전히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실적 둔화 발표 이후 3분기 기업 실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분기에 비해 실적이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 기업들은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LG필립스LCD·LG전자 등으로 IT하드웨어 대표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LG홈쇼핑 2318.1 106.0 76.9 83.3 204.3 92.7 83.4 -28.2 -37.9
제철 만난 Internet·게임株 `쾌속순항`
제철 만난 인터넷·게임株 `쾌속순항`
고 유가, 주요 IT제품 가격 등의 부담이 커지고 있고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권사들이 기업 수익 전망을 추가 하향할 여지가 있다는 것.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둔화 전망이 현실화될 것인가.’
주요 IT기업 3분기 추정 실적(단위:억원, %)
NHN 607.0 227.5 192.2 37.7 28.2 28.4 4.6 8.2 15.2
삼성전기 7414.4 394.1 415.7 9.8 흑자전환 흑자전환 2.7 8.3 -17.7
인터넷과 온라인(online) 게임업체들은 그나마 3분기에도 실적이 꾸준히 改善(개선) 될 업종으로 꼽혔다.
순서
회사명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다음 528.2 153.2 89.8 39.2 47.0 33.1 12.5 30.6 362.1
22일 FN가이드가 증권사 추정치를 종합한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주요 IT기업 15개 가운데 7개사의 순이익이 2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점쳐졌다.
KT 28767.7 5230.3 2927.5 3.0 흑자전환 흑자전환 -5.1 -9.5 37.0
웹젠 169.7 87.4 95.7 15.8 3.9 10.3 23.7 47.7 22.0
LG전자 57870.9 2634.7 2731.0 17.7 42.3 22.0 -4.0 -32.9 -44.7
설명
삼성SDI 16508.5 1901.4 2158.9 32.1 54.4 19.0 0.4 4.8 -11.3
휴맥스 1028.1 88.7 80.0 27.5 -30.5 -31.8 2.8 132.2 60.9
유일전자 579.6 121.2 88.9 36.6 35.8 40.7 4.7 19.1 33.7
SK증권 전우종 리서치 팀장은 “기업 수익은 1분기에 비해 2분기가 좋지 않았고 2분기보다는 3분기가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3분기 기업 수익의 최대 변수는 IT주요 제품의 가격이 될 것이며 향후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실적 전망치를 추가 하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업체인 NHN과 다음은 물론 온라인(online)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와 웹젠 모두 2분기보다 10% 이상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됐다. 이런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은 3분기 이후 주요 IT기업들이 전분기에 비해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을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연구소 76.2 20.9 19.4 23.6 80.6 43.9 5.6 -3.9 -19.4
한편, 증권사들의 3분기 기업실적 추정은 향후 더 낮아질 가능성이 남아 있다. LG홈쇼핑도 내수 회복 지연으로 큰 폭의 실적 改善(개선) 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LCD·휴대전화 단말기 등의 가격 하락이 이들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